가사도우미가 신생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신생아를 침대에 던지는 등 학대했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가사도우미 59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부모들은 A 씨가 전날 오후 1시 3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주택
가사도우미에 아이를 맡기고 외출한 부모는 집안에 설치한 CCTV를 통해 학대 사실을 확인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부모로부터 CCTV를 넘겨받아 학대가 실제 이뤄졌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