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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서울교통공사] |
. 이렇게 되면 연내 2호선 노후전동차의 65%가 교체되는 셈이다. 이어 2020년에는 신형 114칸이 또 들어오며, 이어 3차분 46칸이 2020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반입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의 전동차 전체 대수는 794칸이다. 이 중 334칸은 2005∼2008년에 들어온 것이어서 교체 대상이 아니다.
올해 도입되는 신형 전동차 100칸은 지난해 들어온 200칸보다 안전성, 쾌적성, 친환경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공사는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칸당 2대에서 4대로 늘려 사각지대를 없앴고 공기질 개선장치도 칸당 2대에서 4대로 증설했다.
전동차 내부와 외부 디자인도 달라졌다. 전면부에 과감한 곡선형 디자인을 입히고 시각적으로 하부에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구현했다. 객실 연결통로 벽면과 입석손잡이에는 2호선의 노선 색인 초록색 계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작년에 들어온 1차분 신형 전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였던 시설물이 2차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여기에는 넓어진 객실
서울교통공사는 4·5·7·8호선 1304칸도 교체할 예정이다. 5·7호선 신형전동차 336칸은 올해 5월 계약을 마쳤고 4호선 210칸은 올해 발주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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