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금성출판사가 발행하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저자들이 낸 저작권침해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을 오늘 오전에 결론 낼 방침입니다.
김태웅 서울대 교수 등 저자 5명은 지난달 15일 "저작인격권을 가진 자신들의 동의 없이 정부가 교과서를 수정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금성출판사를 상대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교과부는 지난달 17일 좌 편향 논란을 일으켰던 금성출판사 등 근·현대사 교과서 6종, 206곳을 고쳐 새 학기부터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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