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송병기 부시장의 업무수첩에 적혀 있었다고 언급한 청와대 비서관 두 명 중 한 명이 "송철호 캠프와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 청와대 관계자 A씨는 "송병기 부시장뿐 아니라 송철호 시장도 잘 알지 못하며, 사적으로 만남이나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전 시장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검찰은 지난해 3월 송철호 울산시장의 지방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청와대 인사들과 공공병원 건립과 관련된 선거공약을 논의한 정황이 드러나 사실 관계를 파악 중입니다.
[ 민지숙 기자 / knulp13@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