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을 제재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달아 등장했습니다.
오늘(20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로세로연구소의 방송을 못 하게 막아주세요"와 "'가세연' 유튜브 방송 정지 방법이 없을까요?"란 제목의 청원 글 두 개가 올라왔습니다.
↑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
먼저 청원 글에는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아무 증거도 없이 사람을 매도하고 있다"면서 "아니면 말고 식의 이런 터무니없는 방송은 이제 정부 차원에서 금지해달라"고 했습니다.
이 작성자는 오늘(20일) '가로세로연구소'가 개그맨 유재석에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진짜 증거가 있다면 검찰에 제출하고 신고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같은 날 올라온 청원 글은 "요즘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등장하는 '가세연'이 지속해서 선정적인 내용을 이슈화하는데 이건 국민들의 알 권리 충
이 두 청원글엔 오늘(20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각각 926명과 3565명의 인원이 참여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