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결혼 "신랑 장점은 대화가 잘 통해…2세 계획은 아직"

↑ 배우 한다감 / 사진=스타투데이

배우 한다감이 1월의 신부가 됐습니다.

한다감은 어제(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결혼식에 앞서 한다감은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다감은 "결혼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는 것 같다. 하던 일도 열심히 할 거다. 결혼은 또다른 길이기에 예쁜 가정을 꾸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다감의 남편은 1살 연상 사업가로, 두 사람은 1년 여 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습니다.

그는 "신랑 장점은 대화가 잘 통한다. 내게 없는 점을 많이 가졌다"며 "내 단점을 많이 보완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마음이 굉장히 따뜻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좋은 사람이 있을 때 좋은 인연을 맺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순간적으로도 그 사람 뒤에 후광이 났는데,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 드라마를 촬영 중이라 아직 (2세) 계획이 없다. 천천히 생각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결혼식은 예식은 비연예인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졌습니다. 사회나 축가도 비연예인인 지인들이 맡았습니다. 결혼식에는 절친 송윤아, 김혜은, 조현재, 이소라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