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내일부터는 설연휴 시작이죠. 이번 연휴 기간 동안에는 비눈 소식이 잦습니다. 우선, 내일은 동해안, 설날 당일에는 제주에서, 일요일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연휴 내내 비구름이 들어와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날은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영상권으로 시작하겠고, 낮 기온도 10도 안팎까지 올라 초봄날씨가 예상됩니다.
<3>단, 날만 풀리면 미세먼지 걱정부터 되시죠. 오늘은 충청과 대구에서 나쁨 수준, 인천과 경기북부는 오전에 일시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에 대기까지 정체되면서 서쪽지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레이더>지금 영남지역에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중부>오전에 그치고, 전국에서 차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영동에서는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남부>아침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오늘 출근길도 영상권으로 시작합니다. 서울 0.1도, 광주 6.5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0도, 광주 13도, 대구 10도로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주간>연휴 동안 비가 내리는 곳이 많습니다. 귀성·귀경길 교통 안전에 유의하세요.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