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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 빌보드 파워리스트'를 발표했다. 빌보드 파워리스트는 세계 음악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를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이번 파워리스트는 경영·공연기획·스트리밍·매니지먼트 등 음악 산업 분야별로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했다. 방 대표는 매니지먼트 부문에 선정됐다.
빌보드 측은 "한국에서 폭발적으로 사업을 다각화시켰다"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글로벌 상장을 지속해 비틀스 이후 '빌보드 200' 차트에서 1년간 세 번의 1위를 차지한 최초의 그룹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울러 "방탄소년단 이후 첫 신인 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선보여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까지 오르게 했고 차트 상위권 걸그룹 여자친구의 레이블 쏘스뮤직을 인수했다"며 "여기에 모바일 게임 '
이번 파워리스트에는 방 대표와 함께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셜뮤직 대표, 롭 스트링어 소니뮤직 회장, 다니엘 에크 스포티파이 대표 등이 선정됐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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