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내신 위주로 선발하게 돼 있는 고려대학교의 수시 2-2 전형 논란과 관련해 대학윤리위원회를 다음 주에 소집해 처리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교협 관계자는 "고려대 논란과 관련해 이달 말쯤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의혹이 증폭돼 일정을 앞당겼다"며, "고대 측이 제출한 해명서와 대교협 내부
대학 총장 15명으로 구성된 대교협 윤리위는 대학이 윤리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경우가 발생했을 때 대책을 논의하는 기구로, 사안의 경중에 따라 대교협 이사회에 해당 대학에 대한 징계 등을 요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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