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선박과 실종된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진행됐지만, 아직 성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화물을 싣고 가는 바지선과 뒤에서 이 배를 밀고 가던 압항선이 높은 파도에 분리되면서 압항선에서 바지선으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선원 5명이 배에 탄 채 떠내려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경북 포항 선적의 바지선 '정진호'는 압항
이후 사고 해역에 닻을 내린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정진호는 발견됐으나, 떠내려간 석진호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