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마약류 사범을 단속해 2천 96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한 것으로, 이 중 600여 명이 구속되고 2천300여
외국인 마약류 사범 345명 중에서는 태국인이 67%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 태국인들이 외국인 산업공단 주변에서 신종 마약인 야바와 히로뽕을 투약·판매하거나 대마를 몰래 재배해 흡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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