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빗길 과속 주행이 평소 과속 주행보다 무려 3배나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6부터 2008년까지 장마철인 7~8월에 발생한 교통사고(1천498건) 중 비 오는 날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41%(607건)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장마철
도로공사는 "장마철 비 오는 날에는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만큼 평상시보다 20~50%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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