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상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안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오늘 새벽 5시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전체 12개 항로 가운데 인천과 연평, 백령도를 잇는 9개 연안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됐
전북 지역에서도 군산과 어청도, 위도와 격포 등 섬 지역을 오가는 2개 노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운항관리실은 오늘 중 운항이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 여객선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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