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장기적으로 도서지역 등지에 수상비행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는 현재 수상비행장 설치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수상비행장 설치 기준에 대한 용역을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수상비행장은 활주로가 최소 1천m 이상 확보되고 파고가 4~5m를 넘지 않아야 하는 등 다소 까다로운 요건이 충족돼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울릉도의 경우 파고가 높아
국토부는 수상비행장 설치 기준이 마련되는 대로 수요가 충족되는 구체적인 도서지역에 대한 수상비행장 건설 여부에 대해 본격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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