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 최진실 씨 유골함 도난사건의 용의자가 납골묘를 사전에 답사한 CCTV 화면을 추가로 공개하고 신고보상금 300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용의자가 범행 사흘 전인 지난 1일 오후 8시쯤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10시간 가까이 납골묘 주변을 서성이는 장면이 묘 주변 CCTV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화면에는 연한 회색 계열의
경찰은 특히 2일 오전 5시54분쯤 찍힌 화면이 범행 당일 것보다 용의자의 얼굴이 선명해 수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몽타주를 작성해 용의자를 공개수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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