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받고 자신의 아이를 판 파렴치한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생후 3일 된 자신의 아이를 판 28살 류 모 씨 부부와 아이를 산 26살 안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류 씨는 지난 5월, 인터넷에서 알게 된 안 씨에게 200만 원을 주고 자신의
안 씨는 입양을 원한다는 또 다른 여성 34살 백 모 씨에게 465만 원에 아이를 다시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실혼 관계의 류 씨 부부가 병원비를 해결할 방법을 찾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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