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악연맹은 민준영·박종성 대원이 애초 협의 내용과 다른 루트로 하산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히운출리 남동쪽인 데우랄리 지역의 셰르파 2명을 고용해 남동릉 루트에 대한 수색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수색대는 실종 대원들이 등반하다 연락이 끊겼던 해운출리 북벽을 중심으로 헬기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나서 현지 셰르파를 고용해 북벽 5천400m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했으나 추락사고를 뒷받침할만한 물품을 찾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