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형사합의 12부는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7년이 구형된 48살 최 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피해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큰아버지 51살 최 모 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사촌오빠 25살 최 모 씨에게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나이 어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피고인들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가한 점에서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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