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출근시간 10시…전철 연장운행

다음 달 12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이 있는 지역 관공서와 기업의 출근 시간이 10시로 조정되고, 지하철의 러시아워 운행시간도 연장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수능 시험 당일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10시로 늦춰진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지하철 역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인 러시아워 운행 시간을 6시부터 10시까지로 2시간 연장해 총 35회 이상 추가 운행할 계획입니다.
또 듣기평가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의 듣기평가 시간을 소음통제시간으로 설정하고 그 시간대의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