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후 2시 25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망산리 영암호 둑 인근에서 산림청 영암항공관리소 소속 헬기가 빠져 있는 것을 119 수색대원 등이 발견했습니다.
헬기 안에는 박 모 교관 조종사와 이 모 부기장, 또 다른 이 모 부기장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19 소방당국은 헬기가 오전 10시30분쯤 부기장들의 기장 교육을 위해 이륙했다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항공관리소 측의 신고를 받고 수새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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