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추가 파병 방침 발표 시점을 전후로 동맹국들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정상외교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행정부 당국자는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의 회담을 시작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앞으로 동맹국 지도자들과 만나 아프간 전략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나토 회원국 내부에서 아프간전의 지속적인 수행에 대한 회의적인 여론이 많아 각국의 추가 파병을 놓고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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