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상당히 추우셨죠.
오늘(15일)은 어제보다 더 추워져서 아침 출근길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추운 날씨를 보이다가 다음 주에나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14일)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출퇴근길 시민들의 발걸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오늘(15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두툼하게 차려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5도까지 내려가겠고, 한낮에도 0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 지방은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로 갈수록 더 추워져 금요일에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9도에 머무르며 가장 춥겠습니다.
▶ 인터뷰(☎) : 김승배 / 기상청 통보관
- "그동안 내려오지 못했던 찬 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중부지방 낮 기온이 영하에 머무르는 추위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지다 일요일부터는 조금씩 높아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 평년기온을 찾는 등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며 농작물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고, 추운 가운데 대기가 빠르게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예방에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MBN 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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