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도소 출소 40대 남성 국회 앞 자해

오늘(23일) 오전 9시 22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45살 최 모 씨가 흉기로 자신의 배를 찔러 자해하는 소동을 벌인 뒤 한강 성심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최근 청송교도소에서 출감한 최 씨는 수감 당시 교도소 직원으로부터 고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법무부장관 사과 등을 받기 위해 소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 씨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