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에서 침몰한 모래운반선 삼봉 11호·12호'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사고 장소로 추정되는 국도 남동쪽 6마일 지점에서 엷은 기름띠가 발견되기는 했지만 사고 선박이나 선원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기름띠가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범위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당시 현장에 초속 12~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도 4m가량으로 높게 일었던 것으로 미뤄 기상 문제로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최인제 기자 [copus@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