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대청도 인근에서 침몰한 금양 98호와 함께 '쌍끌이' 수색에 나섰던 금양 97호가 인천 굴업도 해역에서 표류하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5시쯤 인천시 옹진군 굴업도 서쪽 4.5마일 해상에서 스크루에 어망이 걸려 표류하고 있던 저인망어선 금양 97호를 발견, 예인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금양 97호는 사라진 금양 98호와 실종자들을 찾으려고 어제(3일) 오후까지 수색작업을 벌이다 인천으로 돌아오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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