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위주의 교수평가제도를 도입한 중앙대가 올해 연봉제 시행을 앞두고 소속 교수 788명의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중앙대 본부는 교육과 연구 업적을 기준으로 소속 교수를 S, A, B, C 급 등 4등급으로 분류한 결과 3.6%인 28명이 최고등급인 S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급을 받은 교수는 22.2%, B급은 68.0%, C급은 6.2%로, 대학 측은 S급 교수는 홈페이지에 실명 공개했으며 나머지는 계열별 비율만 게시하고, 개인별로 등급을 통보했습니다.
중앙대는 등급별로 교수의 올해 연봉 인상 폭에 차등을 두기로 하고 구체적인 비율은 다음 달 임금협상 과정에서 정할 방침입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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