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노숙인 쉼터에서 동료를 살해하고 도주하다 붙잡혔습니다.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일, 노숙인 쉼터에서 자신의 동료를 살해하고 도망간 45세 이 모 씨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8월 평소에 쉼터에서 자신에게 불친절하던 46세 황 모 씨를 보고 살해할 마음이 생겨 등산용 칼로 가슴 등 4곳을 찌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엄민재 / happym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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