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경찰서는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비원 63살 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달 9일 오후 4시 30분쯤 자신이 경비원으로 일하는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한 기업체 앞 공터 개울에서 술을 마신 채 10살 A 양에게 접근해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윤 씨는 잃어버린 시계를 찾고 있던 A 양에게 "도와주겠다"며 접근한 뒤 막대기로 A 양을 위협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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