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를 미끼로 돈을 갈취한 10대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돈을 뜯은 혐의로 19살 현 모 군 등 5명을 구속하고 19살 전 모양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 군 등과 공모한 16살 김 모 양은 지난해 12월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만난 32살 이 모 씨에게 성관계를 제의해 모텔로 유인했습니다.
그 뒤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려 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현금 2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미진 / j_mi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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