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들이 배우는 학습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 고시될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학습 내용을 20% 이상 감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기당 과목 수가 10∼13과목에서 8과목 이하로 줄어들고, 수업 시수도 2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됩니다.
평가 방식도 객관식보다 서술형 평가를 점차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개선 사항을 올해 2학기부터 고교 다양화 대표학교에 우선 적용하고 2013년까지 전국의 모든 초 중 고등학교로 확산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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