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했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아침부터 하늘이 흐립니다.
오늘은 중국 남쪽에 있는 저기압의 다가오면서, 지금 제주와 전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됐는데요.
이렇게 서쪽부터 비가 내리면서, 오늘 밤이면 전국에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비는 모레까지 계속되는데요. 모레까지 제주산간과 전남 남해안, 동해안 지방에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방에도 40에서 최고 15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비와 함께 초여름 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어제 대구의 한낮 기온은 32.9도까지 올랐지만, 오늘은 21도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휴일까지 낮에도 제법 선선하다는 점 기억하시고, 우산과 함께 긴소매 겉옷도 꼭 챙겨다니셔야겠습니다.
기상도>비와 함께 바람에 대해 대비도 하셔야겠는데요.
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고, 서해와 남해 상에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19도, 대구와 광주 20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 최고>한낮 기온은 서울 26도, 청주 25도, 부산 22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 날씨>휴일인 내일은 온종일 비가 계속되겠고, 다음 주 월요일 아침부터 서서히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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