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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기도 광주지역 유흥업소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뜯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광주 Y 파 행동대장 42살 이 모 씨 등 10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광주 Y 파 조직원 37살 김 모 씨 등 36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조직원 7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 씨 등은 2007년 5월 경기도 광주시 경안1동 재개발사업 건축폐기물 이권에 개입해 모두 4천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2007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지역 유흥업소에서 7천900만 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고, 상습적으로 조직원과 시민들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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