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병원급이 청구한 건강보험진료비 점유율이 두 배 이상 늘어난 반면, 의원급은 10% 이상의 진료비 점유율 하락세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5% 증가한 가운데, 2000년 의약분업으로 의료기관과 약국의 진료비 점유율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01년 이후 2009년까지 진료비 점유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병원급으로 6%에서 12.2%까지 증가했으며, 반면 의원급은 2001년 32.9%였던 진료비 점유율이 2009년 22.8%까지 떨어지는 등 계속된 감수추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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