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4,320원 5.1% 올라

기사입력 2010-07-03 07:20 l 최종수정 2010-07-03 10:13

#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브라우저 업그레이드 및 설치

【 앵커멘트 】
내년도 최저임금이 4,32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올해보다 5.1% 오르는 것인데, 밤샘 협상에도 진통을 거듭하다 표결로 결정됐습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은 4,320원으로 올해보다 5.1% 오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젯밤부터 전원회의를 열어 밤샘 협상을 벌였지만, 결론이 나지 않아 공익위원들이 5.1% 인상안을 내놨습니다.

경영계 대표들이 반대하면서 퇴장한 가운데, 남아 있던 공익위원과 노동계 측 위원 18명이 표결을 벌여 가결됐습니다.

최저임금을 한 달 단위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사업장은 90만 2천8백 원이 됩니다.

주 44시간 사업장은 한 달 최저임금이 97만 6천 원대가 됩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에 저임금 근로자 233만 6천 명이 새로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노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법정 시한을 넘겨 노동부에 최저임금안을 제출하게 됐습니다.

노동부는 고시 기간을 거쳐 8월 5일에 최저임금을 확정 발표합니다.

MBN뉴스 한정훈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