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체벌을 없애려면 교사의 업무를 줄이고 체벌 대신 봉사활동을 하도록 제도화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성공회대 인권평화센터가 경기도 초ㆍ중ㆍ고교 교사 5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학생 체벌 경감 대책을 묻는 항목에 '과도한 교사 업무의 경감'이 가장 많이 꼽혔고, 학생 간 폭력금지, 일제고사 등 학업성적 위주의 교육정책변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관리자의 열린 학교경영과 두발ㆍ복장규제 폐지 등도 대안으로 나왔으며 체벌을 대체할 수단으로는 봉사활동을 가장 선호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