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수배된 40대 여성이 검찰 수사관들을 피해 달아나려다 3층 높이에서 추락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30분쯤 고양시 장항동 모 오피스텔 9층에서 49살 변 모 씨가 외벽에 설치된 비상 탈출용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다 추락했습니다.
변 씨는 지인들로부터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돼 형 확정 판결을 받았지만 도주해 지명수배된 상태였고, 수사관들을 피해 달아나려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송한진 / shj7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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