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교육청의 주요 국·과장 직위 가운데 상당 부분을 외부에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곽 교육감은 최근 총무과 등 인사담당 부서에 개방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직위가 어느 정도인가를 확인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곽 교육감이 개방형 직위를 어느 정도 선까지 확대하려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가능한 범위를 파악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볼 때 상당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시 교육청 내에서 개방형 직위로 전환할 수 있는 인원수는 과장급 이상 2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