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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퇴임 한 달도 안 돼 전 기초자치단체장과 부인, 큰아들이 모두 체포되거나 수사를 받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체포 또는 수사의 이유가 모두 수뢰 혐의와 연관돼 있어 지자체 비리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갈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수원연화장.
노무현 전 대통령과 천안함 용사들의 화장 장소로도 널리 이름이 알려진 곳입니다.
김용서 전 수원시장의 부인 유 모 씨는 바로 이곳 운영을 맡고 있는 수원시장례식장운영회의 간부들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씨를 지난 5일 전격 체포하고, 수원시청 비서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인터뷰 : 경기수원시청 비서실 관계자
- "우리는 뭘 가져갔는지 모르니까 검찰에 가서 여쭤보는 게 가장 빠르겠지."
앞서 검찰은 운영 수익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수원시장례식장운영회 간부 심 모 씨 등 2명을 구속한 바 있습니다.
김 전 시장 일가의 비리 의혹은 민간 개발 방식의 권선AB택지지구에서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당장, 김 전 시장의 큰아들이 업자로부터 2억 원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또, 김 전 시장도 이 가운데 일부를 선거비용으로 썼다는 혐의로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 스탠딩 : 갈태웅 / 기자
- "퇴임 후 한 달 만에 전 시장과 큰아들, 부인까지 체포 또는 수사대상이 됐습니다. 깨끗한 지방자치는 여전히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MBN뉴스 갈태웅입니다."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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