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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태풍 뎬무가 남해안을 지나 동해로 빠져나가면서 소멸됐습니다.
내일(12일)부터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새벽 전남 지역에 상륙한 태풍 뎬무는 9시간 만인 오후 2시쯤 울산을 거쳐 동해 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도 대부분 지역과 전라도 일부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경남 산청이 226mm, 함양 201mm, 거제 192mm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뎬무가 고위도 해상인 대만 동쪽에서 발생해 소형급으로 출발했고, 한반도에 상륙할 때까지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세력이 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태풍의 경로도 북동쪽을 향해 내륙을 관통하지 않고 남해안을 따라 움직여 피해가 적었습니다.
7월 강수량이 최저치를 기록하며 해갈을 기대했던 강원도의 강수량은 10에서 40mm에 그쳤습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태풍이 한두 차례 더 한반도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내일(12일)은 전국 대부분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가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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