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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60여 년간 이어져 왔던 행정고시 중심의 공무원 채용 제도가 내년부터 크게 바뀌게 됩니다.
행정고시라는 명칭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민간 전문가를 절반까지 채용한다는 계획인데요.
천권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바 3대 고시 중 하나로 고위 공무원의 등용문인 '행정고시'라는 이름이 사라집니다.
7·9급 공채 선발시험과 동일하게 '5급 공채'라는 용어로 통일되고, 채용 인원 역시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정부는 대신, 내년부터 5급 전문가 채용시험을 도입해 전체 인원의 30%를 뽑고, 앞으로 외부 전문가의 비율을 절반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맹형규 / 행정안전부 장관
- "공직 내부의 상위직급이 고시 출신 위주로 구성되어, 경쟁이 부족하고,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습니다."
전문가 채용시험의 경우, 주로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공직자로서의 적합성을 평가해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합니다.
이와 함께, 개방형 직위도 과장급까지 확대해 3년 안에 개방형 직위 수를 전체의 10% 수준까지 늘일 방침입니다.
정부는 다만, 행정고시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차시험, 즉 면접에서 탈락하더라도 다음해에 한 번 더 3차 시험에 재응시할 기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7급 공채의 규모 역시 단계적으로 줄이고, 지역인재추천채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 chonkp@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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