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강원도교육청 전 직원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쯤 수원시 고등동에서 승용차와 현금을 훔치는 등 수원과 평택, 춘천 등지에서 18차례에 걸쳐 천20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강원도교육청에 근무하다 횡령사건에 연루돼 파면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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