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담을 이유로 동료에게 인분을 뿌린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모 운수회사 경비원 66살 임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1일 수원시 고색동에서 휴식 중이던 택시기사 47살 구 모 씨 머리에 인분이 담긴 페인트통을 쏟아부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씨는 "평소 구 씨가 동료에게 '매일 얻어먹고 다닌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는 소리를 듣고,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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