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천재 골프 소녀로 불렸던 송아리가 LPGA 투어에서 부활 샷을 선보였습니다.
송아리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LPGA투어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는 빼어난 기량으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1999년 13살의 나이로 US여자주니어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미국의 안젤라 스탠퍼드가 송아리에 1타 앞선 6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린 가운데, 이선화와 유선영, 허미정이 3언더파 공동 9위로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