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가 만리장성을 넘었습니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중국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2차례나 가는 연장전
전반을 40대 32로 앞선 한국은 4쿼터 한때 8점 차로 뒤졌지만, 최윤아의 활약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2번째 연장전에서 중국을 꺾었습니다.
최윤아가 29점으로 활약했고, 김정은과 신정자도 각각 23점과 20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한국은 내일 오후 3시 인도와 예선 두 번째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