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복식의 간판 이용대와 정재성이 독일 배드민턴 그랑프리 골드에서 16강에 오르며 대회 2연패 달성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독일 뮐하임 안데어루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32강전에서 태국의 보딘 이사라-마네퐁 종짓 조를 2-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용대는 또 하정은과 함께 나선 혼합복식 32강에서도 중국의 자밍타오-환샤 조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여자단식의 기대주 성지현도 린다 제치리를 2-0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정규해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