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왼 발목 골절로 수술을 받은 후 재활 중인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가 다음주에 CT 촬영을 한다.
ESPN은 7일(한국시간) “지터는 다음주 CT 촬영 후 로버트 앤더슨 박사의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터는 올 시즌 초반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몰두했지만 부상 부위에 미세한 골절이 추가로 발견돼 미뤄졌다.
현재 지터는 7월 중순에 열리는 올스타전 전까지는 복귀가 어려울
지터는 ESPN을 통해 “박사를 만나기 전까지는 다른 이야기를 해줄 것이 없다. 야구를 할 수 있는 몸 상태가 빨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터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8년간 뛰며 2585경기에 출전해 3304안타, 타율 3할1푼3리, 255홈런 125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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