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박찬형 기자] “끝내기 안타 자체가 처음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채태인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무너뜨렸다.
삼성은 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두산과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맞대결에서 채태인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30승(1무18패)째를 챙기며 리그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채태인은 경기 종료 후 “끝내기타 자체가 처음”이라고 입을 연 뒤 “앞
채태인은 이어 “최근 게임이 풀리지 않는 것 사실이지만 우리는 강팀이기에 쉽게 지지 않는 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연승을 할 것”이라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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