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빗 라이트(뉴욕 메츠)와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가 201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양 팀 주장으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주장에 선정된 두 선수는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를 대표, 홈런 더비에 참가하게 된다. 카노는 2011년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라이트는 2006년 이후 7년 만의 참가다. 여기에 팬투표를 통해 각 리그에서 세 명씩 타자를 선정, 총 8명의 타자들이 홈런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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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고의 홈런왕을 가리는 홈런 더비는 올스타전 하루 전인 7월 16일 시티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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