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다르빗슈 유와 맞대결을 벌인다.
신시내티 레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리그 원정 5연전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7월 1일 오전 4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레인저스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 팀인 신시내티로 이적했지만, 팀이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팀과 인터리그를 하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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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다음달 1일 다르빗슈와 맞대결을 벌인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가장 최근 대결은 지난 3월 24일 애리조나 굿이어에서 열린 시범경기였다. 6경기 만에 허리 부상에서 회복한 추신수는 다르빗슈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다르빗슈와 정규 시즌에 맞붙어 시즌 첫 패배를 안긴 바 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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