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지성과 윤석영이 나란히 선발 출전했지만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는 프리시즌 두 번째 패배를 했다.
QPR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서 우디네세(이탈리아)와 평가전을 가졌는데, 1-2로 패했다.
박지성과 윤석영은 나란히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박지성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윤석영은 왼쪽 수비수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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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21일(한국시간) 우디네세와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박지성은 자모라 등 공격수와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펼치면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
전반을 0-0으로 마친 QPR은 후반 들어 잇달아 실점했다. 후반 3분 두산 바스타에게 선제 실점한 뒤 후반 15분 날도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교체 투입된 프랭크 서덜랜드가 후반 22분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치면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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